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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손가락 통증, 동시에 치료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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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활의학과 관리자 25-09-09 09:16 5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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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목과 손가락에 복합적인 문제가 있던 환자분의 치료 과정을 소개합니다.
환자분은 손목의 TFCC(삼각섬유연골), ECU, 척측 측부인대(ulnar collateral ligament) 에 손상 소견이 있었고, 추가로 FCU, 주상-월상 인대(Scapholunate ligament) 까지 손상과 힘줄 염증이 관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재생치료와 함께, 손목 안정성을 돕는 자가재활법을 교육해드렸습니다.
방아쇠수지 시술과 보조 재활법
손가락에도 여러 문제가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1, 5번 손가락은 방아쇠수지로 진단되어 시술을 진행했고, 2, 3번 손가락은 과거 타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던 부위인데, 현재는 A2 인대 손상으로 인해 힘줄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손가락을 움직일 때 불편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가융합밴드를 활용하여 반지처럼 감싸 A2 인대 역할을 보조하는 방법을 교육해드렸고, 환자분께서 한결 편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척추·발목 문제와 함께 관리
환자분은 낙상 이력이 있어 T11~L2 척추 고정술을 받으신 상태였고, 오래 서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발목 주변 조직이 뭉쳐 있고(섬유화) 움직임이 제한적인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조직 유착을 풀어주는 시술(Hydrodissection) 을 시행한 뒤,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돕기 위해 녹는 실 KPC 주사치료 를 병행했습니다.
또한 환자분의 혈액을 활용한 자가혈 활성화 면역 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재생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많은 양의 치료가 필요해 일부만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후 변화
치료 이후 환자분은 손과 손목 움직임에서 한결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검사에서도 균형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마무리
손목과 손가락은 작은 구조지만 여러 인대와 힘줄이 얽혀 있어, 한 부분의 손상만으로도 전체적인 균형과 움직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증상 치료뿐 아니라, '원인에 맞는 맞춤 치료', '자가재활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건재활의학과의원은 손·손목·척추·관절 통증에 대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와 재활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여러 부위가 동시에 불편하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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